따뜻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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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시 동작구 재가노인복지기관입니다!

장기간 혼자 집안에 머무르며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종종 우울 증상을 겪곤 하십니다.
이에 저희 기관에서는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정기적인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강남시니어클럽의 전문 강사 두 분을 초청하여, 어르신 10분과 함께  ‘디퓨저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건 내 방에 두고 매일 향 맡으면서 기분 전환해야겠네.”
“향이 너무 좋다~ 이거 하나로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
라는 말씀을 들으며, 향기라는 감각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평온과 활력이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활동 중 자연스럽게 나누는 대화 속에서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웃음꽃이 피어나는 모습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새로운 사회적 관계 형성의 장이 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울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누군가와 함께하고, 나만의 성취를 느끼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어르신의 마음에도 향기처럼 은은한 기쁨이 오래도록 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